<히어로> 이준기-백윤식, 본격 '콤비 연기'의 진수 선보여
기사입력 : 2009.10.26 오전 10:15
사진 : Y&S커뮤니케이션 제공

사진 : Y&S커뮤니케이션 제공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 (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에서 열혈기자 진도혁 역을 맡은 이준기와 전직 조폭두목 출신의 조용덕 역을 맡은 백윤식이 독특한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두 배우가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윤식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준기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처음 만났다. 젊은 배우지만 같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어 이준기는 “백윤식 선생님은 카리스마도 있으시지만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시다. 우리 드라마가 가진 진정성이 선생님을 통해 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워낙 대선배님이시라 어려운 부분 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재밌으시고 솔직한 면이 계시다. 후배들에게 항상 편히 대해주셔서 저와 김민정씨를 비롯한 후배 배우들이 선생님께 많이 배우면서 정말 즐겁게 촬영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이준기-백윤식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관련 게시판을 통해 “사진을 보니 기대감이 더 해진다”, “두 사람의 웃음이 너무 해맑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너무 귀엽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히어로>에 대한 기대감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메마르고 사나워진 지금 현실에 걸 맞는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있는 드라마’를 기다렸던 많은 드라마 팬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감과 작품에 대한 믿음을 주는 이준기-백윤식 두 배우가 어떤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명콤비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지 첫 방송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가진 것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열정으로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사회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보여줄 유쾌한 스토리를 담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SBS <미남이시네요>와 KBS <아이리스>와 함께 치열한 수목 극 경쟁을 하게 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히어로 , 이준기 , 백윤식 , 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