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f(x)가 뭉쳤다? '초콜릿 러브' 공개
기사입력 : 2009.10.06 오전 10:4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와 f(x)[에프엑스]가 부른 디지털 싱글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가 오는 8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초콜릿 러브’는 BoA의 미국 데뷔앨범에도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블러드샤이&아방트(Bloodshy&Avant)’ 팀의 곡으로, Kenzie가 작사한 가사에는 ‘뉴 초콜릿폰’에 매료된 모습을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비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초콜릿 러브’는 ‘뉴 초콜릿폰’의 모델로 나란히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와 f(x)가 각각 부른 2가지 버전으로 공개, 두 그룹의 차별화된 매력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콜릿 러브’ 소녀시대 버전은 큐트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레트로 팝 장르로 편곡되었으며, f(x) 버전은 히트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에 참여, 멤버 엠버의 랩이 삽입됨은 물론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탈바꿈되어, 같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디지털 싱글 ‘초콜릿 러브’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 : 에프엑스

사진 : 에프엑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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