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디지털뮤직어워드 역대 최단기간내 4회 수상 및 한달간 최대 매출액 기록했다.
‘디지털뮤직어워드’는 매달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싸이월드 2천 4백만 유저들이 직접 구입한 BGM을 기준으로 순위를 반영하여 주어지는, 가장 공정한 콘서트형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써, 2009년 6월과 7월의 BGM챠트를 기준으로 <ting과 함께 하는 디지털뮤직어워드(DIGITAL MUSIC AWARDS)> 36&37회 시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뮤직어워드의 <Song Of The Month> 36회는 OUTSIDER의 <외톨이>가 선정됐다. 외톨이는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힙합 장르에서 아웃사이더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빠른 속도로 랩을 하는 '속사포 랩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20일 디지털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정확한 발음으로 라이브를 소화하여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탄성을 자아낼 예정.
또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2NE1은 <I don’t care>로 37회 <Song Of The Month>를 차지하며 데뷔 3개월 여 만에 디지털뮤직어워드에서만 무려 4번 째 수상을 하게 됐다. 이는 디지털뮤직어워드 역대 최단기간 최다 수상기록으로, 이미 지난 34회 시상식에서 빅뱅과 함께 한 <롤리팝>으로 <Song Of The Month>를, 35회에서는 데뷔 타이틀곡인 <Fire>로 <Song Of The Month>와 <Rookie Of The Month>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NE1의 수상이 더욱 더 의미가 깊은 것은 디지털뮤직어워드 역대 한달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Song Of The Month>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최대 매출액은 빅뱅의 ‘하루하루’였으나, 이를 데뷔 3개월 차 2NE1이 뛰어 넘은 것.
이어 4minute의 <Hot Issue>는 6월 한 달 동안 가장 괄목할만한 신인상인 <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되었다.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소속되어 데뷔 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포미닛의 타이틀곡 <핫이슈(Hot Issue)>는 80년대의 펑키 리듬과 후크 구성이 조화를 이룬 캔디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멜로디는 포미닛만의 당당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6월의 루키로 선정되면서 수상곡명과 같이 디지털뮤직어워드의 <Hot Issue> 아이콘이 되었다.
한편, 제 36&37 회 디지털뮤직어워드(DIGITAL MUSIC AWARDS)가 오는 8월 20일(목)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2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개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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