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일본 첫 프로모션 대성황!
기사입력 : 2009.08.12 오후 12:0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HINee가 지난 10, 11일 양일간 일본에서 펼친 팬미팅 및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쳐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오후 6시 45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SHINee JAPAN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에는 일본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팬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로 오프닝을 장식한 SHINee는 ‘아.미.고’, ‘줄리엣’ 등을 열창했으며,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갖는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SHINee는 다양한 개인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종현은 일본 유명가수 히라이 켄의 ‘히토미오 토지테(눈을 감고)’를 일본어로 선보이는 한편 일부는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소화했고, 민호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MILK TEA’, 온유는 신승훈의 히트곡 ‘I Believe’를 일본어로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Key와 태민은 스페셜 댄스무대를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아라, 이연희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축하영상 공개, 추첨을 통해 SHINee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코너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하이터치’ 이벤트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HINee는 “공항에서부터 팬미팅 현장까지 많은 분들이 환호를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팬미팅에서 첫 곡을 부를 때부터 모든 분들이 뜨겁게 호응을 해주셔서 너무 놀랐고, 이번 프로모션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일본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11일에는 현지 언론의 러브콜로 일본의 유명 음악잡지 ‘왓츠 인 픽토리얼(What’s In Pictorial)’, ‘아레나 37도(Arena 37℃)’, 하나코 등 총 30여 개의 주요 매체와 인터뷰를 가져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SHINee는 오는 9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두 번째 팬미팅 및 미니 라이브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샤이니 , 일본 ,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