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명의 여자 슈퍼주니어 재현
기사입력 : 2009.08.08 오후 7:58
MBC 쇼! 음악중심 캡쳐

MBC 쇼! 음악중심 캡쳐


소녀시대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쏘리쏘리'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여름방학 특집2탄'에 출연,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쏘리쏘리’의 안무 일부를 똑같이 구현해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두 검은 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슈퍼주니어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마지막에서는 제시카가 희철의 파트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희철은 예전 한 TV방송을 통해 '희시카'로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패러디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패러디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반대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희철을 패러디 하여 응답한 셈.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드렁큰타이거, 바다의 컴백무대와 여름특집으로 카라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윤종신의 ‘팥빙수’를, MC몽은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열창했고, 특히 FT아일랜드의 베이스 이재진은 자신들의 곡 ‘바래’를 트로트로 편곡해 부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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