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KBS<뮤직뱅크>를 통해 그룹 '카라(KARA)'는 타이틀곡 <WANNA>와 <미스터> 등 2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데 이어 1일 MBC<음악중심>을 통해 그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직후 더스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카라의 막내 지영은 "어제보다는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롭게 선보인 안무는 보다 여성스러운 워킹에 손을 튕기는 춤동작이 포인트"라면서 "멤버 모두가 무대에 오르기 전 팬들의 함성이 들렸다. (팬들이) 반겨주는 건 너무 고맙지만 그 통에 너무나 떨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지영은 컴백 전 타이틀곡 <WANN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을 때 '옹알고백'으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이슈가 된 부분에 관해서는 "우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뮤직비디오로 연기를 처음 선보이게 됐는데, 뮤비 촬영 전날까지도 내가 연기를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었다"라면서, "무조건 전화기를 들고 좋아하는 선배에게 고백하는 것만 하면 된다고 해서 나름 도전을 했는데 처음이라 어색하고 많이 헤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라는 2일 SBS<인기가요>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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