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인터뷰 / 사진: 홍주표(크레딧라인 스튜디오)
배우 지수가 ‘더스타’ HD인터뷰에서 변요한-이원근-빅스 엔(차학연)을 언급했다.
최근 지수와 함께 진행한 ‘더스타’ HD인터뷰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 지수를 파헤쳐보는 코너들로 구성했다. 첫 번째 코너는 바로 지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형바보’에 맞춰 지수가 바라보는 변요한, 이원근, 지수에 대해 알아봤다.
지수에게 ‘사랑하는 형’ 변요한과 ‘사랑하게 된 형’ 이원근의 다른 점과 두 형이 잘해준 일 하나씩 자랑해달라고 했다. 그는 “이미지로 말하자면 원근이 형은 ‘꽃’ 같고, 요한이 형은 ‘남자, 호랑이’ 같아요. 요한이 형이 호랑이 띠(86년생)거든요. 잘해준 일 하나씩이라면 원근이 형은 저와 기쁠 때 두 배로 기뻐해 주고 요한이 형은 슬플 때 반으로 덜어줬어요”라고 답했다.
지난 10일 그룹 빅스 쇼케이스에서 리더 엔(차학연)은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지수와 이원근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당시 엔은 “지수와 이원근이 (빅스의 신곡이) 굉장히 멋있다”며 “이렇게 멋있어도 되냐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당시 상황을 전하며 지수에게 엔을 칭찬해달라고 했더니 ‘엔 찬양’이 이어졌다.
“학연이 형은 포켓보이 같아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어요. 언젠가 꺼내서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 형이에요. 같이 있으면 느껴지는 행복한 기운이 있어요. 형이 빅스 리더라 그런지 리더십이 있어요. 형 같으면서도 친구 같아서 같이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져요.”
오는 23일(월) ‘더스타’에서 공개될 지수의 HD인터뷰②에서는 ‘지수의 이상형월드컵’이 펼쳐진다.
▶ [발칙한 인터뷰① 지수(Jisoo), "이원근(Lee Won Keun)-변요한(Byun Yo Han)의 다른점? 이원근 꽃, 변요한 호랑이 같아"] 영상 보러가기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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