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아이즈 멤버 김혜린 /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팝 댄스곡 '까불지마'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투아이즈(2EYES)의 멤버 김혜린은 데뷔 전 유튜브에 춤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김혜린은 '이태원 비욘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춤 솜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어린 시절 댄스 학원에서 지금의 포미닛 현아와 미쓰에이 민, 소녀시대 효연과 함께 춤을 배웠어요. 그중 다양한 장르의 춤을 소화할 줄 아는 민 언니가 가장 춤을 잘 췄던 것 같아요. 저는 제일 어렸지만, 언니들한테 뒤지지 않게 열심히 연습했었죠."
3년 동안의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혜린은 주변에 먼저 데뷔한 친구들을 보며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다고 전했다.
"솔직히 부럽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고교 시절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졸업도 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기도 했죠. 그런데 지금은 이른 데뷔보다 실력을 키워서 나오게 된 게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도 (조)권이 오빠랑 민 언니랑 자주 연락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혜린은 올해 목표로 투아이즈를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저 지나가는 그룹이 아닌 대중들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멤버 개인마다 많은 매력이 숨어 있으니까 앞으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5일 공개되는 투아이즈의 더스타 HD 인터뷰(5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투아이즈 친필사인 CD+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티셔츠 SET(5명)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 발표는 22일.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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