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헬로비너스 나라, "손예진과 한 작품 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3.05.23 오후 7:00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팝 댄스곡 '차 마실래?'로 컴백한 6인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는 '만찢녀(만화책을 찢고 나온 소녀)', '분당 이나영'이라는 애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외모만 놓고 보면 다가가기 어려운 인상인데 의외로 성격은 허당에 백치미까지 있다. ''백치돌'로 사랑받은 시크릿 한선화와 백치 대결을 펼친다면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에 나라가 웃음을 빵빵 터트린다.


"아무래도 한선화 선배가 더 사랑스러워서 (백치 대결을 한다면) 선배가 더 귀여울 것 같아요."



게다가 나라는 외모와 안 어울리게 환청까지 있어 오해를 산 적도 있다고. "저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그 프로에서 제가 '금주의 방송'을 '음주의 방송'으로 듣는 바람에 '환청나라'라는 애칭이 생겼어요."


배우 손예진이 나오는 작품은 모두 모니터링한다는 나라에게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를 통해 손예진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상어>에 특별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손예진 선배 작품은 다 챙겨봐요. 최근엔 활동 준비하느라 본방사수는 못 할 때가 있는데 나중에 다운받아서라도 보고 있어요. 손예진 선배의 작품에서 아역이나 친한 동생 아니면 지나가는 역할이라도 맡아 꼭 한 작품에서 만나뵙고 싶어요"


23일 공개된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HD인터뷰(6개)를 모두 보고 '최고의 귀요미'라고 생각하는 멤버 기사 하단에 [귀요미]라는 말머리를 달고, 해당 멤버를 '최고의 귀요미'로 뽑은 이유를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드립니다. 기간은 23일부터 6월 5일까지, 발표는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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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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