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비투비 육성재 “자이언트 베이비 고충 좀 들어주세요~”
기사입력 : 2012.04.20 오후 4:07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1995년생, 올해 나이 18살인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는 ‘B.A.P’ 막내 젤로, ‘카라’ 막내 강지영, ‘에프엑스’ 막내 설리를 잇는 자이언트 베이비 신입생이다. 이들은 모두 팀에서는 막내지만 키는 가장 큰 멤버들로 '앞으로 키가 더 클까'를 걱정하거나 큰 키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집단이다.


“저는 손도 크고 발도 커요. 발 사이즈가 280~285mm인데 손과 발의 크기로 미루어 봤을 때 키가 앞으로 2~3cm는 더 클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182~183cm까지 크고 싶어요”



자이언트 베이비라면 누구나 고충 한 가지 정도는 손쉽게 들 수 있다. 성재의 고충은 “사진을 찍을 때 가장자리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반면에 “개인 사진을 찍을 때는 길게 나와서 좋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누군가를 위해 ‘쩍벌남’이 되어 줄 성재의 모습도 머지않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육성재는 막내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애교 담당 자리를 형인 창섭에게 쿨하게 양보했다. 대신 형들을 압도할 카리스마를 앞세웠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보이 그룹이라면 있을 법한 서열(?)도 비투비에게는 없어 보였다.


“처음에 회사에 들어왔을 때 낯을 많이 가려서 사람들과 못 친해졌어요. 형들이 먼저 다가와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동생이라고 잘해주니 저도 형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 같아요. (형들에 대한 불만은 0.0001%도 없어요?) 전혀 없어요. 장담해요”


20일 공개된 비투비(BTOB)의 더스타(www.the-star.co.kr) HD인터뷰(9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비투비의 친필사인 CD + 포스터(10명)와 폴라로이드 사진(7명)을 증정합니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발표는 4월 27일.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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