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전교생이 다 알 정도로 쾌활하고 사랑스러웠던 ‘국악고 얼짱’ 힘찬. 학창시절 후배들이 ‘국악고 얼짱’이라는 애칭을 지어줄 정도로 꽤 인기가 있었다.
“제 입으로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제가 예중, 예고를 나왔는데 같은 계열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 친구들이 '국악고 얼짱'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 같아요. (선물도 많이 받았죠?) 기념일엔 어김없이 많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행복했죠”
사실 힘찬은 데뷔 전 MTV <The Show>를 진행하며 이미 차세대 MC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때 호흡을 맞춘 에프엑스 루나, 걸스데리 혜리,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 효성과는 사진 한 장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하루는 효성이 누나랑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누나가 미투데이에 장난으로 ‘제 남자친구 어때요?’라고 올린 다음 소속사 후배라고 밝혔어요. 그런데 나중에 얘기한 부분은 이슈가 안 되고 남자친구라고 말한 것만 각인이 돼서 남자친구가 됐죠. 루나 씨는 호흡을 한 번밖에 못 맞췄는데 편안했고 프로다웠어요. 가장 긴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춘 혜리 씨는 가장 편하고, 안본지 오래돼서 보고 싶네요”
새로운 인맥을 만든다면 음악적으로 배울 게 많은 가수 윤하와 친분을 교류하고 싶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음악적 센스를 갖춘 윤하와 하루만 만나서 음악 이야기를 들어도 개인적으로 발전이 상당할 거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저희가 다 금발이라서 많은 분이 저희 개개인을 잘 모르실 것 같아요. 올 한해는 B.A.P를 알릴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신인상도 꼭 받고 싶어요”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6인조 실력파 보이 그룹 B.A.P의 HD인터뷰를 오는 18일 전격 공개하며, 친필사인이 담긴 1집 싱글앨범 <WARRIOR>(6명)와 폴라로이드 사진(6명), B.A.P 로고가 새겨진 갤럭시용 케이스(6명)를 증정하는 인터뷰 기사 댓글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발표는 3월 5일.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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