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레인보우, ‘걸 그룹 정상? 내게로…’
기사입력 : 2011.04.21 오후 6:53
사진 : MTV '더 쇼(The Show)' 녹화 당일 만난 '레인보우' 멤버들.

사진 : MTV '더 쇼(The Show)' 녹화 당일 만난 '레인보우' 멤버들.


‘노력돌’ 레인보우가 새 타이틀곡 ‘투 미(To Me)로 걸 그룹 정상을 노린다.


‘핑클’, ‘카라’ 등 국내 최정상의 걸 그룹 제조기 DSP미디어(대표 이호연)가 야심차게 내놓은 ‘레인보우’. 이름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7명의 소녀(So 女)들은 ‘빅뱅’의 ‘하루하루’ 등 日 유명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와, 국내 힙합계의 거물 ‘더블K’ 등과 손잡고 ‘투 미’를 내놓았다.


댄스 그룹 인만큼 노래뿐 아니라 안무도 포인트. 첫 무대에서 일명 ‘블랙스완춤’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던 멤버 고우리나, 곡 중간 흐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컴컴컴컴투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기존 ‘마하’의 느낌보단 다소 절제된 블랙 의상의 섹시미와 독특한 청순미로 보다 새로운 변화를 줬다.


이러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막내 ‘현영’과 ‘윤혜’는 각각 훌라후프와 고구마 식단으로 눈물(?)나는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또한, 이들은 평소 그룹 명답게 각자 휴대폰 줄과 티셔츠도 색상별로 맞추기도 한다고. 멤버 ‘승아’는 “옷장을 보면 각자 색깔밖에 없습니다!”라고 자랑했다.


레인보우의 2011년 목표는 다름 아닌 멤버들 각각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 이에 리더인 ‘재경’은 “배추가 잘 절여진 단계죠. 이제 양념을 할 차례가 됐어요”라며 “이번 미니앨범 2집으로 배추 속을 만들고… 훗날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나 通(통) 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어요”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the-star.co.kr)'에서는 일곱 소녀(So 女)의 매력을 담은 HD인터뷰 공개와 함께 멤버들의 톡톡 튀는 사인지가 담긴 한정판 포토를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연다. 마감은 27일까지.



글 글 : 성진희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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