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과거 ‘오소녀’ 시절부터 오랜 기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해왔던 효성은 ‘시크릿’의 리더가 된 사연으로 “아마도 연장자라서…(웃음)”라고 했다.
멤버 서로가 쓴 소릴 못하는 착한 심성을 가졌다고 자랑한 효성은 “네 명 모두가 개성이 너무 뚜렷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들이 많았었죠. 그래서 팀워크가 너무 좋아요. 굳이 애쓰지 않아도 리더인 절 잘 따라주니 크게 힘든 점을 없어요, 헤헤~”
원더걸스, 애프터스쿨 등 왕성히 활동중인 오소녀의 전 멤버 유빈과 유이를 최근에 만났다던 효성은 “바로 엊그제 만난 것처럼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들 어떻게 지내느냐고 소식 묻기 바쁘죠. 특히, 유이 언니는 최근 금발로 염색한 제 머릴 보고는 이야~ 효성이 다 컸네! 라며 감탄을 해줬어요.”
효성은 또, 진행자로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엠넷 ‘소소가백’에선 ‘유키스’ 막내 동호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그램 자체가 속된말로 깨방정 떠는 분위기라 무지 망가졌어요, 하하! 그 모습을 본 팬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죠. 유키스 동호요? 아무래도 진행자로선 제가 낫지 않을까요?(웃음)”
글 더스타 정아영 PD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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