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팝을 좋아해 신나게 관광 다녔다는 반한국인 루한 / SM 제공
엑소 멤버가 되기 전, 루한은 K-POP을 좋아해 한국으로 관광을 많이 다녔단다.
그는 엑소 멤버들을 첫 대면할 때 세훈과 굉장히 어색했다며 “어느 날 세훈에게 버블티 한잔 하자고 권했죠. 당연 제가 샀어요, 하하!”
김치찌개, 곱창 등 못 먹는 한국음식이 없다며 끊임없는 식탐을 자랑한 루한은 단 하룻동안 달콤한 휴식시간이 주어진다면 단숨에 비행기를 끊고 부모님에게 달려가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잠시 수다를 떤 후에 바로 한국으로 건너와 처음 한국에 왔던 기억이 생생한 서울 신촌의 친구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외아들인 그에게 만약 여동생이 생긴다면 “어렸을 적부터 너무 외롭게 자라서 동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제 모든 걸 주고 싶죠. 단, 여동생의 남자친구는 제가 직접 두루 살피며 교제를 허락할 것”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밤새 연습실에서 노래방 기기로 ‘부르노 마스’의 노래를 신나게 부르며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푼다는 루한. 만약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을 닮은 팬이 나타난다면 “하트를 싸인지에 도배해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늘(30일) 더스타-곰TV를 통해 공개된 EXO(엑소)의 더스타 HD 인터뷰(8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9월 8일까지, 발표는 10일.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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