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o Yo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
그룹 틴탑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슈메이커로 거듭난다.
세 번째 미니앨범 <aRtisT>의 타이틀 곡 'To You(투유)'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을 12일 오전, 망고식스 도산사거리 점에서 열린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이하 틴탑의 뜬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났다.
10가지 신기록을 깨기에 앞서 니엘은 "매회 주어지는 다양한 도전을 단체전 혹은 개인전으로 치르게 됐다"며 "틴탑의 협동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지는 "순발력이 뛰어난 막내 라인 창조와 리키가 개인전에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것 같다"며 개인전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엘조 역시 "(창조와 리키가) 형들에 비해 건강하고 Fresh(?) 하다"며 천지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도전하고 싶은 기록에 대해 묻자 틴탑 멤버들은 "놀이기구 오래 타기, 게임 오래 하기, 하룻밤 새기, 바다가서 수영 오래하기" 등 희망 도전 리스트를 쏟아냈다. 이중 하나는 꼭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기자의 말에 틴탑 멤버들 역시 "저희도요"라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천지와 리키는 "틴탑과 100%의 이슈를 쟁탈하기 위한 경쟁구도와 그 속에서 드러나는 멤버들의 숨겨진 예능감, 눈을 뗄 수 없는 샤방샤방한 비주얼"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틴탑과 올 8월 데뷔하는 신인그룹 100%(백퍼센트), 소속사 대표인 신화 앤디가 출연하는 <틴탑의 뜬다>(MC 김태현)은 스타들의 기록을 깨어 신기록 타이틀을 빼앗고, 가요계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기 위한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6일 밤 9시 SBS MTV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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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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