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일명 '뿔몬'이라고 불리우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비스트의 유일무이 래퍼 용준형은 "소녀 팬들과의 작별을 각오로 변신을 감행했어요. '뿔몬'이란 별명은 디지몬의 캐릭터를 닮아 팬들이 지어준 애칭인데… 생각보다 전혀 틀린 별명이 아니라서 잘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번 <SHOCK> 앨범에서 또한 출중한 작사 실력을 보였던 준형은 평소 생각해 뒀던 가사들을 적어 놓은 거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또, 5년 뒤 용준형의 모습은 비스트 활동 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가수들의 곡까지 프로듀싱하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 후 한참을 지나 결혼을 하게 되서 아이들을 낳는다면… 음… 제가 용씨 성이잖아요? 한 두번 쯤은 상상을 해봤는데… 음… 정말 어려워요, 용유? 용가리?(웃음)”
글 더스타 정아영 PD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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