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공유가 45세 나이에 대학생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의 주역 공유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극 중 공유는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남자 '한정원'으로 분했다.
극 중 '한정원'의 대학생 시절까지 직접 연기한 공유는 이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다행히 제가 모자를 많이 눌러 썼고 상처 분장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라며 "제가 40대인 걸 아셔서 그렇지 외국분들이 봤을 때는 대학생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현진 씨는 괜찮은데 제가 이 나이에 학사모 쓰고 대학생이라고 하는 게 좀 그렇다고 주절주절 말하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유가 출연한 '트렁크'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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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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