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유가 샤이니 '우정링' 구매설에 대해 해명했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온유가 세 번째 미니앨범 'FLOW'를 발매한다. 특히 온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온유는 "팀 활동은 기존 회사에서 함께 하기 때문에 '본집에서 출가한 것 같다'라는 표현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마음이다"라며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놀면뭐하니' 행사는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는 "정말 재미있게 무대를 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했고, 예능같은 방송에 나간 것도 오랜만이었다. 정말 오랜만이라 떨렸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샤이니라는 팀을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런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팬들만 보는 공연과는 또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샤이니를 모르는 세대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온유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저희와 동시대를 보낸 분들은 샤이니하면 많이 아시겠지만, 같은 시대를 살지 않았는데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이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온유는 "조금 있으면 샤이니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샤이니 매니저 인스타그램
해당 방송을 통해 샤이니 멤버들의 '우정링'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정링을 맞추게 된 과정을 묻자 온유는 "정확히 시작은 모르겠는데 키가 인터뷰를 통해 이걸 맞추고 싶다고 했고, 그걸 태민이가 듣고 팬들한테 말했던 것 같다. 소통을 하는 플랫폼이 있는데 거기서 팬들이 저한테 '우정링 안 하냐'고 물어보길래, 저도 멤버들한테 '우리 그런거 하는 거냐'라고 물어보니까 '하자'는 식으로 말이 나왔고, 당시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한창 뭉쳐서 공연을 준비할 때라 후루룩 진행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우정링을 온유가 맞춰준 것이라는 설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처음에 말을 멤버들한테 꺼낸게 제가 됐기 때문에 '온유형이 사자' 이래서 '그래' 이렇게 됐고, 제가 맞춰주려고 했었는데, 멤버들이 부담이 될 것 같다며 각자의 것은 각각 사기로 해서 다섯개를 사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진 과정에 대해 온유는 "사실 꼭 '이렇게 진행하자', '뭐를 하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으면 그걸 할 수도 있겠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라며 "저 같은 경우는 한다고 하면 '그래' 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기분파인 것 같은데, 보통 키가 생각을 많이 하고 태민이는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인 것 같다. 민호는 만약 추진하자고 하면 자신이 알아보고 직접 나서는 편인 것 같다"라고 멤버들의 롤에 대해 설명했다.
이처럼 샤이니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바, 이번 앨범을 앞두고는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묻자 "챌린지를 하면서 곡을 들려주기는 했는데 '신난다' 정도의 반응이었다. 사실 저도 제가 어떤 것을 해야될지 못 정했던 상태였고, '매력'이라는 타이틀이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라 피드백은 특별히 없었다. 이제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쌓일테니까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의견도 공유해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온유는 새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단독 팝업 'ONEW 3RD EP 'FLOW'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여기에 이어 10월 5~6일 국내와 11월 21~22일 일본에서 팬콘서트 '2024 ONEW FAN CONCERT 'Hola!''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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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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