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터뷰] 김하늘 "정지훈, 열정과 자기관리 본받고파…맛집 이야기하며 친해져"
기사입력 : 2024.08.09 오후 5:16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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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정지훈의 열정을 칭찬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을 마친 김하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김하늘은 전직 골프 선수 출신으로 화인가의 후계자와 결혼한 후 그룹의 아이콘이 된 '오완수' 역을 맡았다.

이날 김하늘은 상대역 정지훈의 열정을 언급하며 "정말 열정이 많은 분이다. 본받을 점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제 컨디션과 체력에 비해 열정이 많은 스타일이다.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점점 연기하는 데 체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라며 "지훈 씨는 열정이나 자기관리가 워낙 철저하게 잘 되어 있더라. 저도 체력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훈 씨처럼 열심히 하는 분을 보니까 굉장히 자극이 됐고,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지훈과 '화인가 스캔들'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바, 친해질 수 있었던 비결로 '맛집'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맛집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 제가 맛집을 좋아해서 맛집 가서 최대 2시간도 기다려봤다. 맛집을 위해 여행을 갈 정도"라며 "지훈 씨는 저 이상이더라. 맛집 리스트를 다 적어놓으셔서 '어떻게 하면 그걸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흔쾌히 리스트를 주셨다. 맛집, 먹을 거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하늘이 출연한 '화인가 스캔들'은 OTT 서비스 디즈니+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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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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