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이응복 감독 "시즌3, 송강·이도현 분량 최대로 넣어…호흡 팽팽해"[픽터뷰]
기사입력 : 2024.07.30 오후 2:41
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이응복 감독이 송강, 이도현과의 현장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3'를 마친 이응복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트홈 시즌 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이응복 감독은 마지막 시즌에 "송강과 이도현의 분량을 최대로 넣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 감독은 극 중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3~4년 정도 후에 성숙해져서 재회한 거다 보니 (두 배우의 호흡이) 팽팽해서 좋더라. 흑화된 현수(송강)와 신인류가 된 은혁(이도현)이 만난 게 멋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송강, 이도현을 비롯해 고윤정, 고민시, 박규영 등 현재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들을 미리 알아봤던 이응복 감독. 그는 "제가 발굴했다기보다는 원래 연기를 잘하는 친구들"이라며 겸손해 했다. 그러면서 "가끔 신기하기도 하다. 왜 이렇게 (작품이) 잘 됐지 싶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작품을 하면서 많이 담기게 된 덕 같다"라며 "특히 이진욱 배우가 신인 친구들의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줬다. 신인 배우들을 엄청 격려해 주고 힘이 되어준 것 같다. 그런 것들이 (현장에)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트홈' 전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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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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