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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나영석 PD의 웹 예능에서 한 여행 관련 발언에 대해 웃으며 이야기를 덧붙였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열연한 배우 신혜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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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지난 달 18일 유튜브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나영석의 지글지글' 영상에서 "나는 여행가는 것 정말 너무 싫어한다. 여행을 안 좋아한다. 그 얘기만 들어도 피곤하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신혜선은 "후회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 너무 알려져 부끄럽더라고요. 엄청난 은둔형 외톨이처럼 집에만 있고, 아무도 안 만나는 건 아닌데요.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사람들도 만나고 돌아다니기도 해요"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어 "그런데 밖에 돌아다니는 약속은 제 스케줄의 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쉬는 건 아무 것도 안 하는게 쉬는 거라고 생각해요. 기운이 없는 나를 충전하려면 진짜 아무 것도 안 해야 하는 거죠. 여행을 간다면, 저에게 너무 많은 다짐들이 필요해요. 막상 가면 정말 재밌어요. 잘 노는데 집에 오면 힘들잖아요. 충전하려면 시간이 또 걸리고요. 그게 싫은 것 같아요. 제가 에너지가 적은 사람인가봐요"라고 덧붙이며 미소지었다.
한편, 신혜선이 변요한과 함께 열연한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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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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