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민 감독, 김선호 논란으로 하차 심경?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픽터뷰]
기사입력 : 2024.02.09 오후 8:34
사진 : CJ ENM,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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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 데이즈'를 연출한 김덕민 감독이 배우 김선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 데이즈'를 연출한 김덕민 감독이 인터뷰에 응했다. 영화 '도그 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덕민 감독은 '도그 데이즈' 기획 당시부터 "마음 속에 '행복하다'라는 감정이 그대로 나와서 형상화 된 것이 반려동물"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는 "반려동물을 영화 속 도구로 쓰는게 아니라,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행복한 아이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담긴 영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겟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래서인지 '도그 데이즈' 속에는 김덕민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다수 등장한다. 배우 김고은, 박은석은 그 주축에 있다. 김덕민 감독은 영화 '영웅' 조감독 시절 김고은과 인연을 맺고 현(이현우)의 여자친구 수정 역에 처음부터 그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웅' 팀은 진자 친하다. 그들끼리 자주 만난다. 그래서 '무조건 해줄거야'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수정의 분량은 한 회차에 찍었다. 김고은은 정말 잘한다. 사전에 곡 녹음 작업이 필요해서 그것도 해주셨다. 그렇게 다 잘하는 배우가 귀한데 그런 분이다"라고 극찬했다.

박은석과는 과거 10년 전 단편영화로 인연을 맺었다. 김덕민 감독은 "당시 박은석이 택시운전사였다. '도그 데이즈'로 프로필을 검토하던 중 박은석을 발견하고, 이 친구와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김차장' 역이 비어있었다. 너무 작은 역인데 해줄까 싶어서 전화했더니 그 분도 저를 기억하고 흔쾌히 촬영에 임해줬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반면, 현 역에 캐스팅되어있었던 김선호와는 아쉽게도 인연이 닿지 않았다. 촬영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으로 '도그 데이즈'에서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김덕민 감독은 "캐스팅하고, 김선호와 함께 할 기대가 있었는데 그게 불발돼 아쉬운 지점도 있었다. 하지만 저의 아쉬움은 회복되는 거였고, 그 분의 상처가 깊지 않기를 바랐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한편, 김덕민 감독이 진심을 담고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김서형, 이현우, 다니엘 헤니 등이 열연한 영화 '도그 데이즈'는 지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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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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