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케이퍼필름
최동훈 감독이 배우 김우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1부와 2부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인터뷰에 응했다. '외계+인' 2부는 1부에 이어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 죄수에 맞선 이안(김태리)과 무륵(류준열),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민개인(이하늬) 등의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다.
최동훈 감독은 '썬더' 역으로 2부에 등장한 김우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저는 배우가 크든 작든 자기 존재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꼭 멋짐만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썬더가 2부에서 조금 늦게 등장하는데 스토리상 그럴수밖에 없었다. 썬더가 나와서 '어이, 무륵이'하고 한 대 때릴 때, 후회했다. 한 대 더 때리게 할 걸. 썬더가 등장하면서부터 스토리가 변하기 시작한다"라고 서사와 연결된 지점에서 썬더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장면을 찍는데 '와 사람이 저렇게 잘 걸을 수 있다니'라고 생각하며 감탄했다. 김우빈은 볼 때마다 언제나 좋다. 사석에서도 영화에서도 그렇다. 그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라며 김우빈을 향한 애정을 덧붙였다. 최동훈 감독의 애정만큼 김우빈은 '외계+인' 2부에서 독보적인 비주얼로 대미를 장식해 감탄을 더한다.
한편,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외계+인'은 오는 1월 1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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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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