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인드마크 제공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댄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한수강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준영이 인터뷰에 응했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는 이준영은 사실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이다. 그는 "아이돌 배우라는 타이틀이 자랑스럽다. 그게 어쨌든 이준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시완, 이준, 박형식, 이준호 등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갈 수 있도록 길을 잘 닦아주셨다. 저도 그 길을 안 망가뜨리고 잘 걸으며 더 넓히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준영의 SNS에 보면 여전히 춤 영상을 게재하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준영은 "감을 잃지 않으려고 춘다. 좋아하기도 하고, 유일한 행복이기도 하다. 3~5분 남짓한 시간에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되게 좋아하는 행위다. 가수 활동도 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으니 이걸 잘 해내고 싶다. 그런데 마음이 커지면 노래방 가고, 차에서 노래부르곤 한다"라며 웃음지었다.
그래서 현재 방송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애청자이기도 하다. 이준영은 "잘 챙겨보고 있다. 가장 응원하는 팀은 울플러다. 선배님들이시다. 제가 완전 아기일 때 엄청 유명한 분들이셨다. 그래서 동경의 대상이다. 지금 봐도 엄청 멋있다"라며 응원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준영이 극악 빌런으로 등장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제공, Mnet 댄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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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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