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신하균이 만족스러웠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지난 18일 티빙 오리지널 '욘더'에서 주역 '재현' 역으로 열연한 신하균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하균이 돈독했던 '욘더'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그는 "비금도라고, 신안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굉장히 아름다운 섬이다. 첫 촬영이 잡혀있었는데 도착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온다고 해서 촬영이 취소됐다. 섬에서 할 게 없으니 고기 구워 먹고 술 마시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감독님이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셔서 지민 씨뿐만 아니라 저도 흥겹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도 요리를 해주셨지만, 저희 스태프 중에 요리를 굉장히 잘 하시는 분이 계셨다. 막 캠핑 용품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다. 그래서 저는 받아먹기만 했다.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잘 먹다 보니 10kg 정도 쪘었다. 이후에 '유니콘' 촬영을 들어가야 해서 탄수화물 끊으며 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하균이 출연하는 '욘더'는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욘더
,
신하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