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프티원케이 제공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한 이후 일상을 전했다.
19일 영화 '자백'의 개봉을 앞두고 유민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소지섭이 인터뷰에 응했다. '자백'은 김세희(나나)와 함께 밀실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가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극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고충도 있었다. 그는 "제가 주인공을 해온 지가 꽤 됐잖아요. 주인공은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장르가 스릴러라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점이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라고 매료된 지점을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4월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는 결혼하며 "인간 소지섭으로 보면 결혼이 주는 안정감은 있는 것 같고요"라고 장점을 밝혔다. 이어 "불면증도 없어졌고요. 확실히 여유가 생기는 것같아요.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예전부터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어깨 무게를 져야 앞으로 가는 스타일이라 고민을 많이하는 것 같아요"라고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소지섭이 처음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영화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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