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재규 감독은 인터뷰에서 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좀비의 생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재미를 배가시킨 다양한 좀비 유형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재규 감독은 인터뷰에서 "시즌1은 어떻게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버티는 이야기지 않나. 어린 학생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지켜봤다면, 시즌2는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남라(조이현)로 대표되는 이뮨과, 귀남(유인수)로 대표되는 이모탈을 설명하며 "시즌2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좀 더 확장돼 대다수의 인간과 인간들을 위협하는 세 그룹이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시즌1이 인간의 생존기라면 시즌2는 좀비 생존기가 될 것 같다. 더 나아가 시즌3까지 가게되면 '대전쟁' 같은 컨셉이 나올 거 같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시청시간 1억 시간 돌파, 월드차트 1위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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