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공승연 "'우결' 가상남편 이종현, 10점 만점에 10점"
기사입력 : 2015.06.20 오전 9:07
배우 공승연 HD인터뷰 / 사진: 포토그래퍼 홍주표 크레딧라인 스튜디오 creditline.co.kr

배우 공승연 HD인터뷰 / 사진: 포토그래퍼 홍주표 크레딧라인 스튜디오 creditline.co.kr


배우 공승연이 가상남편 이종현에게 10점 만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공승연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알콩달콩 예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꽁이커플’(공승연+이종현 커플)에 대한 반응과 남편 이종현에 대한 만족감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꽁이커플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실 줄 몰랐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기쁨을 표했다. 특히 남편으로서 이종현의 점수는 몇 점이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저는 남편을 만나서 매우 좋아요. 남편이 잘해주고 있고 결혼생활을 함께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우결’의 힘이 컸지만, 공승연은 대중으로 하여금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지게 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의 매력에 대해 그는 “성실한 것 하나는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게다가 잘 털어버리고 금방 잊어버리는 성격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털털하면서 곰 같이 둔한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세 딸 중에 장녀인 공승연은 떠오르는 ‘우월 유전자 자매’로도 주목 받고 있다. 그의 막냇동생인 정연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기 때문. 정연은 현재 JYP 차세대 걸그룹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 출연 중이다.


공승연은 막내 동생 정연에 대해 “제가 따로 이야기를 안 해도 될 정도로 혼자서 정말 잘하고 있어요. 지금 잘하고 있으니 안 좋은 이야기에 마음 쓰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잘해나갔으면 좋겠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공승연은 “저와 정연이는 오랫동안 카메라 앞에 서는 게 꿈이었어요. 그 마음을 알고 있는 지인분들께서 ‘너희 자매가 잘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게다가 제 친구들은 정연이 얘기를 많이 해줘요. ‘정연이 완전 대박이더라’는 얘기를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부모님도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라며 주위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 막 출발선에 도착한 공승연은 “앞으로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어 많은 작품에서 인사드리고 싶어요”라는 말로 끝인사를 전했다. “꾸준히 연기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올 한 해는 SBS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년 10월 방영 예정)에 푹 빠져 살 계획인데 잘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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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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