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씨엔블루 이정신, ‘스키니진 잘 어울리는 신민아씨 좋아.’
기사입력 : 2010.07.01 오후 8:03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씨엔블루의 베이스와 랩을 맡고 있는 이정신. 베이스를 하게 된 동기가 궁금하다.
“주변 밴드하는 친구들을 통해 베이스를 접했어요. 너무 매력적이고 주법도 다양해 끌리게 되었어요.”


과거 오디션 당시, 원타임 테디의 랩을 구사하며 주목을 받았던 그는 현재 치아교정으로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면서 “베이스는 정확한 박자로 리드미컬하게 가야 하는데, 랩은 엇박자에요. 힘든 부분이 많지만 굉장히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멤버들 각자가 패션에 관심이 많을 듯 한데…
“네, 맞아요. 의상스타일에 다들 욕심이 많죠. 음… 올 여름 남성 아이템을 꼽자면? 반바지요! 시원하게 다리를 보여주는 것도 여름엔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은? “자기 체형에 잘 맞는 스키니진을 입었으면 좋겠어요. 치마를 입는 것 보다는 스키니진에 깔끔하고 심플아게 입는 분이 좋아요… 가령 배우 신민아씨?(웃음)”


무엇보다 스타일링에 가장 신경 쓰는 멤버는 리더 용화라고.
“용화형과 제가 좀 극성이죠. 옷을 입고 구입하는 것에 대해 용화형에게 늘 상담을 하곤 해요.”


얼마 전 ‘소를 잡아주는 통 큰 팬들’에 관한 기사를 봤다. 씨엔블루는 팬들에게 무얼 해주고 싶나. “7월 말 열리는 우리 첫 콘서트에서 다양한 멘트와 라이브로 깜짝 선물을 하겠어요.”


정신은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며, 다음 앨범부터는 직접 작사도 해보고, 후일 앨범을 낼 때마다 직접 올 메이킹(All Making)을 하는 전천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정아영 PD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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