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귀를 쫓는다는 명목으로 유부녀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이혼까지 강요한 '자칭 도인'의 충격적인 실체를 추적한다.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평화로웠던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낸 충격적인 가스라이팅 사건이 공개된다. 23세 의뢰인은 "사기꾼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엄마를 도와달라"며 탐정단을 찾아와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는 올해 1월, 지인을 통해 신년 사주를 보러 갔다가 자신을 '염력과 텔레파시를 쓰는 도인'이라고 소개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그는 스스로를 "미래의 운을 바꿔주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내가 지금 손 놓으면 당신은 오늘 죽는다", "나를 배신하는 순간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식의 협박성 발언으로 의뢰인의 어머니를 끊임없이 옭아맸다.

불과 한 달 만에 도인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의뢰인의 어머니는 급기야 "잡귀를 쫓으려면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말에 잠자리까지 가진 것으로 밝혀진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이거 사이비 교주 아니냐, 너무 열이 뻗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도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직접 그를 만나봤다는 의뢰인은 "자기 과시가 너무 심했다"고 털어놓는다. 의뢰인이 정리한 이른바 도인의 '인맥 리스트'에는 의사, 구청장, 교수, PD 등 사회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특히 그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前 총괄 프로듀서와 'S대 선후배 사이'라고 주장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대기업 창립자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그룹 비리 장부 4권을 가지고 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까지 끝없이 늘어놓았다.

심지어 그는 남편이 있는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그 남자와 같이 살면 죽는다"며 이혼을 종용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도인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드러난 그의 추악한 행태에 데프콘은 "저거 중범죄다"라며 경악하고, 김풍 역시 "진짜 쓰레기인데?"라며 격분한다. 과연 탐정단은 파렴치한 도인의 실체를 밝혀 의뢰인의 어머니를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가정을 파괴한 충격적 가스라이팅 사건의 전말은 오는 18일(월)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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