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 시즌2 측이 노을을 중심으로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 ‘노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즌1에서는 잔혹한 게임의 일부로만 비춰진 채로 베일에 싸여 있었던 핑크가드의 서사를 표현하고 연기하게 된 박규영은 “핑크가드들도 다 사람일 텐데,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저런 일을 하게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청자로서 가지고 있었다. 시즌2에서 핑크가드의 사연과 정서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로 임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박규영은 ‘노을’이 가진 복잡한 내면을 그만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는 “격렬한 표현은 많이 없지만, 그 속에 담고 있는 엄청난 정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서에 깊이 몰입을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정말 의미가 큰 캐릭터이자 세계관이었다”라고 ‘노을’ 캐릭터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그에게 가지는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업그레이드된 동심의 게임과 함께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며,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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