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정 인스타그램


브브걸 출신 방송인 유정이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월 1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면 단 한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한해를 뒤돌아보며 내년엔 좀 더 잘살아보자고 다짐하잖아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난히 아픈 해였고, 아직 그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두번다시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길 기도하며 우리 모두 올해에 부족했던 내 모습을 내년엔 조금이나마 채워나가 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그 유족들을 향한 애도의 마음도 덧붙였다. 유정은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 걸스 싱글앨범 '변했어'로 데뷔한 이후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그룹 계약이 만료된 이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유정은 지난 7월 연예 기획사 알앤디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유정이 탈퇴 후 브브걸은 3인조(민영, 은지, 유나)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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