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에 불시착한 '현빈'의 패션은?

지난 2월, 2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열연했던 현빈은 훈훈한 외모와 큰 키로 군복에서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받고 있다.

19년 12월에 진행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현빈은 블랙 터틀넥에 화이트 팬츠와 카멜 컬러의 자켓을 착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역시 블랙 터틀넥에 그레이 더블 수트와 블랙 구두를 매치해 댄디하고 깔끔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지난 08년 진행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제작발표회에서는 티셔츠에 넥타이를 한 슈트패션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감각적인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09년 진행된 드라마 '친구' 제작발표회에서는 짧은 헤어 스타일에 드라속 의상 그대로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하며 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제작발표회에서는 블랙슈트에 이너까지 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11년 3월 해병대로 입대한 현빈은 이날 편안한 후드티와 청바지, 운동화를 매치해 공식석상에서의 완벽한 모습과는 다른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