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1월 30일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베르사체'의 드레스로 여신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태연은 큰 실크 스카프를 두른 듯한 느낌의 독특한 프린팅이 인상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오른쪽 어깨와 왼쪽 허리춤에 매듭 포인트와 왼쪽 어깨의 금색 고리 끈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시상식에 어울리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특히 앞면과 뒷면의 프린팅이 달라 반전이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태연은 볼드한 금색 장식이 돋보이는 벨트를 허리에 착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같은 금색의 액세사리로 통일감을 주었다. 진주 귀걸이와 촘촘하게 땋은 헤어스타일이 마치 휴양지에도 어울릴 법한 느낌을 자아냈다.

슈즈는 강렬한 레드 펌프스 메리제인 샌들로 작은 키를 보완했으며 현란한 드레스와도 잘 어우려졌다.

한편, 이날 태연이 입은 의상은 '베르사체' RESORT 2020 컬렉션 제품.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