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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영상] 방탄소년단이 사회적 이슈 다루는 이유? RM이 영국 기자에게 답한 말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두를 던지는 것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9년 4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BTS는 이전에 사회적 불평등을 다루며 목소리를 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담겨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RM은 "불평등과 사회적 이슈, 그리고 삶의 아이러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세상의 모든 것은 '아이러니(Irony)'로 가득 찼지만, 그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PERSONA'는 내면을 돌아본다"고 답했다.
이어"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질문해준 기자는 영국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외모, 성별, 문화 모든 게 다르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이전 앨범에서 진정한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가진 에너지와 팬들의 에너지가 삶에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나쁜 것들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다음 앨범에서는 그걸 다룰 수도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AP OF THE SOUL : PERSONA'에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을 비롯해 총 7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