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 참석 / 사진: 더스타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 뷔가 본명인 '김태형'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 뷔(김태형)는 지난 2016년 12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라 부담됐지만 동료 배우들이 대본도 봐주고 잘 챙겨줘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태형은 가장 고마웠던 형으로 '박서준'을 꼽았다. 그는 "모든 형들에게 고마웠지만, 가장 감동받고 좋아했던 형은 박서준이다. 제가 걱정했던 부분을 해결해주고 대본도 봐주고 잘 챙겨준 고마운 형"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형은 '화랑'에서 해사한 미소와 소년의 청명함을 지닌, 막내 화랑 '한성' 역을 맡았다. 한성은 쓰러져가는 석씨 가문을 일으킬 마지막 희망이다. 매사 호기심이 넘쳐나며 뭔가에 한번 꽂히면 무서운 집중력을 자랑한다. 화랑이라는 자부심보다 형들과 어울리고 함께하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인물이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지난 2017년 2월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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