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라시의 숙제군'에 방송된 카라 영상 캡쳐


2009년 하반기 정규 2집 미스터 '엉덩이춤'으로 걸그룹 정상에 올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카라'가 일본의 유명 토크쇼인 NTV '아라시의 숙제군'에 깜짝 출연한 영상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일본에서 생애 첫 쇼케이스를 준비중인 카라는 리더 규리를 주축으로 간단한 인사 메세지를 남겨 아라시, 오구라 토모아키 등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 잡은 것.

이에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조용화 팀장은 더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달 중순께 일본에서 직접 국내 피자 광고 촬영 현장을 방문했었다. 당시 인사말과 함께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스케쥴 때문에 여유조차 없었는데 이런 영상이 먼저 나와줘서 내심 기쁘다"라면서, 내년 2월 예정인 일본 쇼케이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멤버 모두가 틈나는 대로 일본어 회화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카라의 holiday'라는 테마로 괌을 배경으로 한 스타화보를 선보여 10대 남성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현재 지상파 3사 연말 행사 등 스케쥴로 인해 10일 열릴 2009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엔 아쉽게도 불참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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