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3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와 2AM 슬옹의 듀엣곡 ‘잔소리’가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잔소리’는 2009년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떠오른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합작품으로 아이유와 2AM 슬옹이 함께 듀엣을 부른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질투(?)섞인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잔소리’는 소리바다, 멜론, 벅스, 싸이월드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소리바다 실시간차트 2위, 싸이월드 실시간차트 1위, 멜론 실시간차트 5위 등 차트 상위권에 아이돌 그룹,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뛰어난 가창력, 음악적 감수성으로 가요계 ‘차세대 디바’로 성장한 아이유와 2AM 활동으로 섬세한 보이스와 부드러운 가창력을 선보였던 슬옹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순위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호의적인 내용이 주를 이뤄 대박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 속에 공개된 ‘잔소리’는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스러운 잔소리를 그린 곡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편곡의 밝고 경쾌한 곡이다. 특히,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남녀의 입장을 그린 곡의 구성이 인상적이다.

곡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역시 임슬옹과 아이유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상큼한 목소리와 달달한 멜로디가 정말 잘 어울린다.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도 보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의 2AM 슬옹이 함께한 ‘잔소리’는 소리바다,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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