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아린 / 사진: WM 제공


오마이걸 막내 아린이 반전매력을 뽐냈다.

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매한 오마이걸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컬러링북'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인 'In my Dreams', 'Perfect Day' 등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린은 오마이걸의 막내로서 언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린은 "집에서는 첫째인데, 오마이걸에서는 막내가 됐다"면서 "이렇게 챙김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 역시 2살 차이 남동생을 잘 챙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린은 이내 "가끔 동생이 오빠 같을 때도 있다"면서 "저를 잘 챙겨준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린은 팀내 막내이면서, 현재 유일한 미성년자 멤버다. 아직 성장기인 만큼, 데뷔했을 당시에 비해 음악적 성장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다. 키 역시 많이 자란 것처럼 보여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오마이걸은 즉석에서 키를 재는 모습을 보였다.

팀내 장신으로 손꼽히는 지호와 아린의 키를 비교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딩동은 "지호는 어깨가 더 높고, 목은 아린이 더 길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린은 "원래 목표하던 키가 있었는데, 이루기 힘들 것 같다"면서 "170cm까지 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된 오마이걸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은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링북'을 비롯해 'REAL WORLD', 'IN MY DREAMS', 'PERFECR DAY'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국내외 히트 작가들이 앨범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 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 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 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았다.

오마이걸은 이날(4일) 오후 8시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팀 내 최장신 누구?" 오마이걸 지호vs아린, 본격 키 재기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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