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남자의 향기…'DMZ영화제' 위촉현장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승호와 채수빈이 '제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일 서울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제 7회 DMZ 국제 다큐 영화제 기자회견이 배우 박철민의 진행으로 열려 남경필 조직위원장, 조재현 집행위원장, 전성권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유승호, 채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제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승호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김선달>에서 함께 출연 중인 조재현 선배님께 추천을 받아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하게 됐다. 의미있는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승호는 "평소 스크린에서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다큐멘터리를 즐겨 본다"라며 <워낭소리>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아직까지도 감동이 마음 깊이 남아있다. 이런 점이 다큐멘터리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와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된 채수빈은 "뜻깊은 영화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영화제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조재현 선배님과 함께 연극을 했는데 이를 계기로 영화제에 함께하게 됐다. 다큐멘터리에 대해 잘 알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다"라고 설레임을 덧붙였다.

한편,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아시아의 대표 다큐 영화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제 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백석 6개관,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3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DMZ영화제' 유승호 "조재현 선배 덕에 홍보대사 위촉, 영광스럽다"]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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