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27일 오후 7시40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팬클럽 창단식 및 미니콘서트를 열고 4천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공식 팬클럽 창단식에서 B.A.P는 세 번째 미니앨범 <하지마>의 인트로곡 'YESSIR'로 포문을 열고 동명 타이틀곡 '하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비에이피의 신곡 '하지마'는 비에이피의 '대박사건', 씨스타의 '러빙유'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단 옆차기와 김희원의 합작곡으로, 90년대 댄스 음악을 재해석한 곡이다. 동명의 이번 앨범 <하지마>에는 타이틀곡 '하지마' 외에도 'YESSIR', 'HAPPY BIRTHDAY'가 수록돼 있다.


B.A.P는 이날 첫 번째 팬클럽 창단식에서 '하지마'를 비롯해, 'POWER', 'NO MERCY', '음성메시지' 등의 히트곡과 멤버별 개인무대, 팬들이 직접 뽑은 이미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크타임, 이날 생일을 맞은 팬과 함께 하는 'HAPPY BIRTHDAY' 무대로 약 2시간 가량을 다채롭게 꾸몄다.

팬들과의 첫 번째 만남을 축하하며 멤버 힘찬은 "9개월 전에 장축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B.A.P의 첫 번째 공식 팬클럽 창단식 및 미니콘서트에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시크릿(한선화,전효성,송지은,징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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