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앨범으로 우리만의 색(色)을 찾는 게 목표에요!”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6일 오후 압구정 CGV에서 열린 2번째 미니앨범 ‘EVOLUTION’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콤비 ‘한재호-김승수’가 만든 타이틀곡 'BTD(Before The Dawn)'은 여심을 뒤흔들 가사와 함께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악기가 하나로 믹스된 팝 댄스곡이다. 100곡이 넘게 진행된 녹음 작업 중 5곡을 엄선하여 앨범에 수록한 만큼 타이틀 곡을 비롯한 모든 수록 곡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묻는 질문에 동우는 ‘마음으로’를, 호야는 ‘히스테리’를, 우현은 ‘히스테리’를 각각 꼽았다. 다른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모든 곡들이 다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BTD’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약 2일간 꼬박 밤을 세워가며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엘과 우현은 리얼 액션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중 허리를 다쳐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우현은 “팬분들과 가족들, 멤버들이 걱정해주셔서 빠르게 쾌유했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걱정했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2번째 미니앨범 ‘BDT’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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