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안구정화커플의 비주얼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면 좋겠네요"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이 참석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태희는 짠돌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가 되는 이설 역을, 송승헌은 최대 재벌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외교관 박해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소개와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김태희는 "1, 2회에서는 분량도 많고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밝고 코믹한 캐릭터들을 좋아한다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3, 4회부터는 허당 캐릭터 해영의 모습들이 본격적으로 많이 보여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이 더욱 재밌어 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안구정화커플' '최강비주얼'로 송승헌과 함께 주목을 받은 김태희는 "안구정화커플이라고 봐주셔서 기분이 매우 좋다. 시청자분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화와 같은 비주얼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짠돌이 여대생 이설(김태희)이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오는 5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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