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제대 후 복귀가 두려웠냐구요? 2년동안 공지철로 살아서 잘 모르겠어요"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김종욱찾기>(감독 : 장유정, 제작 : 수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공유는 간담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며, 제대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대하고 1년 만에 이 작품을 들고 나와 본의 아니가 컴백이 늦어졌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시간이 갈수록 커져 부담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공유는 또, "군 시절 자신이 '배우 공유'가 아닌 '인간 공지철(본명)'로 근무했기에 복귀에 대한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제대 직전 매니저가 준 여러 시나리오를 보고는 그때서야 내가 뭘 해야 하는구나 하는 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英 유명배우 '휴그랜트'를 닮았다는 장감독의 칭찬에 어쩔줄 몰라한 그는 "남들이 바라볼 땐 융통성없고 찌질한 2대 8 가르마 한기준역을 맡았다. 약간의 결벽증과 단정한 모습 보여주기 위해 그런건데, 대중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진다"고.

한편,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의 넘버원 신화를 넘어서 영화화된 <김종욱찾기>는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창업한 남자(공유 분)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임수정 분)를 첫 고객으로 맞아 그녀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나서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2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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