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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도망자' 비, "이정진과 스킨쉽, 정말 아쉬웠다!"
27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정지훈, 이나영을 비롯, 다니엘헤니, 윤진서, 이정진, 공형진, 윤손하, 그리고 日 배우 우에하라 다카코와 타케나카 나오토 등이 참석했다.
'도망자, 플랜B'는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인기 드라마 '추노'의 일등 공신 곽정환 PD, 작가 천성일 콤비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추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 등을 현재 시점으로 옮겨와 일본, 북경, 상해, 마카오,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곽PD는 이날 제작 발표회 공동기자간담회를 통해 "'추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어떤 것을 상상하든 그것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설 탐정인 지우 역의 정지훈은 "'쫓는 자' 이정진과 부딪히는 장면이 많다"며, "나는 이정진과 사랑하는 사이다.(웃음) 여자와의 스킨십보다 이정진과의 스킨십이 더 많았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며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린시절 겪은 부모의 의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려는 지우의 의뢰인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액션씬 촬영을 위해 대역배우를 쓰지 않고 직접 연기하는 등의 열정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쫓기는 자' 정지훈과, '쫓는 자' 이정진 그 스릴 넘치는 대결 '도망자, 플랜B'는 오는 27일(오늘)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