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28일 오후 4시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촬영현장공개에서 배우 이민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민정은 이번 작품에서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그녀 '희중'역을 맡아 건축사무소 디자인 팀에 근무하는 연애 내공 70%, 연애 앞에 믿는 놈 없다는 신조를 가진 타깃녀로 분한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민정은 "평소 연애를 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남성분들은 이 영화를 보면 마음이 절로 찔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휴먼 멜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고백을 못해 괴로워하는 남자의 의뢰를 받아 처리하는 가상의 연애에이전시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2010년 추석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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