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지현 더스타 사진기자 thestar@chosun.com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오픈토크가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일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 헐리우드스타 조쉬 하트넷, 일본 국민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참석, 약 40분간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기무라 타쿠야는 "이병헌을 통해 영화제 초청을 받았을때 마치 그말이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표와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부산에 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쉬 하트넷은 ' 한국에 처음 왔지만 너무 좋고, 이병헌씨가 너무 잘 해주었다'는 말과 함께 어제 밤 이병헌의 숙소에 모여 셋이서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고 말해 세 배우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기무라타쿠야의 콘서트 계획에 관한 질문에 이병헌은 "기무라 타쿠야는 자꾸 조르면 해준다"고 말해 기무라 타쿠야의 긍정적인 답변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기무라 타쿠야도 "내가 부산에 온 것은 이병헌씨의 말 한마디로 시작했고 콘서트도 이 한마디에 성사 될 것 같다'고 말해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 또한 전했다.

한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이번 영화제 첫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더스타 14th PIFF 특집>은 올바른 셀프 클리닉 '싸이닉'(SCINIC)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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