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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김유정 "박보검·진영·곽동연 중 개그코드가 잘 맞는 사람은?"
배우 김유정이 "곽동연, 진영보다 박보검과 개그코드가 더 잘 맞았다"고 말했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로 우뚝 선 김유정이 더스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은 '작가님이 인터뷰에서 김유정과 통화를 했다고 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후반부에 라온이가 흔들리고, 힘들어하는데 실제로 힘들진 않은지 물었고, 엔딩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여러가지 얘기를 나눴습니다"라고 답했다.
대학 진학시 희망하는 학과에 대해서는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라면서 "영화 연출이나 도자기 공예, 사진학과 등에 관심이 있어요. 배우고 알아가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라고 밝혔다.
또한 김유정은 10대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캐릭터로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뛰어놀고 싶어요"라고 답했고, 얼마 남지 않은 10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고 20대는 어떨 것 같으냐는 물음에는 "1년 반 정도 남았는데 후회없이 보내고 싶어요. 교복을 입고 추억을 많이 쌓고 싶어요. 20대에는 혼자 여행가서 많이 느끼고 경험을 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곽동연과 진영의 깜짝 질문에 웃음을 터트렸다. 진영은 김유정에게 "박보검, 진영, 곽동연과 이야기할 때 어떤 사람과 가장 개그코드가 잘 맞고 웃겼는지" 물었다. 김유정은 가장 많은 신에서 만났던 '박보검'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김유정이 박보검을 꼽은 이유와 곽동연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은 '더스타큐피드'(ver.영상) 김유정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스타큐피드' 김유정 편은 더스타 홈페이지와 더스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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