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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민아 "'해투' 나와서 울던 혜리 마음 너무 잘 알아"
‘미녀 공심이’를 끝낸 걸스데이 민아가 ‘더스타’ 카메라 앞에 섰다.
민아는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데뷔 6주년을 맞은 걸스데이는 그룹도, 팀원들도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아이돌 그룹이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롱런 비결에 대해 “멤버 모두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욕심도 많아서 그만큼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아는 “멤버들끼리 의견을 모으기도 해요. 서로의 장점에 대해 얘기해주기도 하고, 미숙한 점은 조심하자고 조언해주다 보니 서로 의지가 되고 좋아요”라고 말했다.
데뷔 6~7년차 이상의 아이돌 그룹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멤버가 변화되거나 팀이 아예 해체되는 경우가 다반사. 이에 주위에서 멤버간의 관계나 팀의 행보에 대해 더욱 예의주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걸스데이 멤버 중 ‘연기돌’로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멤버는 혜리.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둘째 딸 ‘덕선’의 설움과 쾌활한 모습과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잘 표현해 단숨에 ‘믿고 보는 연기돌’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는 “혜리가 잘 되니까 (같은 멤버로서) 배 아프지 않냐”는 MC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멤버가 잘되면 우리 그룹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동반 출연한 혜리를 울게 했다. 유라의 말에 혜리는 “언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고 챙겨주는데 마음에 걸린다”며 울었다.
이에 민아는 “혜리의 마음이 뭔지 너무 잘 알아요. 그때 당시에 저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많이 털어놓지 못했어요. 한편으로는 ‘해피투게더’에서 혜리가 자신의 얘기를 해줘서 위로가 됐어요. 혜리를 마음속으로 다시 한 번 응원하게 됐고, 우리 멤버들이 다 같이 으쌰으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방송이었지만 저한테 얘기하는 느낌이었달까?”라며 혜리를 비롯한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마친 민아는 9월경 걸스데이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민아가 말하는 걸그룹 ‘워너비’의 새 멤버이자 친언니인 ‘린아’에 대한 이야기부터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요즘 새롭게 꽂힌 것,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까지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더스타 HD인터뷰’로 확인할 수 있다.
▶['미녀공심이' 걸스데이 민아 "자신있는 신체부위? 다리"] 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