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 이면에 감춰진 순수함. 6인조 신인 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멤버다. 그룹 데뷔 전 시크릿 송지은과 ‘미친거니’를 발표해 음악프로 1위를 휩쓸었고, 비스트 양요섭과도 ‘I Remember’로 입 맞췄다.

“'I Remember'(아이 리멤버)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양요섭 선배님과 꼭 한 번 같은 무대에 서고 싶어요”

방용국과 양요섭은 각각의 소속그룹 B.A.P와 비스트의 활동시기가 엇갈려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방용국은 비스트와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될 날을 꿈꾸며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춘 양요섭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는 사실 1990년생 동갑내기다. “지은이는 쾌활하고 마음씨가 넓은 친구에요. 음색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음악 작업할 때 지은이를 많이 찾게 돼요” 그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선배이자 든든한 친구인 송지은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번 ‘더스타’ 인터뷰에서 송지은이 징거, 방용국과 함께 ‘미들스쿨’이라는 힙합크루를 만들었는데 나쁜 힙합을 추구하는 두 사람이 탈퇴했다고 밝힌 이야기의 진상을 들어봤다.

“징거와 저는 갱스터랩을 좋아하는데 지은이는 성격답게 착한 음악을 좋아해요. 그래서 탈퇴했다고 말한 것 같은데… 저희가 얼른 지은이도 갱스터 힙합으로 섭렵해서 ‘미들스쿨’로 돌아오게 만들게요”

데뷔 앨범 <WARRIOR> 전곡 작사를 맡을 만큼 음악적 욕심이 많은 방용국은 올 한해 목표로 향후 발표하게 될 B.A.P의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는 것과 보컬로서의 도전을 꼽았다.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6인조 실력파 보이 그룹 B.A.P의 HD인터뷰를 오는 18일 전격 공개하며, 친필사인이 담긴 1집 싱글앨범 <WARRIOR>(6명)와 폴라로이드 사진(6명), B.A.P 로고가 새겨진 갤럭시용 케이스(6명)를 증정하는 인터뷰 기사 댓글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발표는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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